말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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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 Day (어버이주일)
'하나님이 모든 곳에 계실수 없어 가정에 어머니를 보냈다'는 유대인의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을 체험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어머니날과 어버지날을 어버이주일로 함께 기념합니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들어준 주체로서 무조건적으로 순종해야 할 대상이 둘 있습니다. 이 두 주체가 없으면 인간은세상에 태어나 살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지만물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과 오직 하나님의 섭리로 나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시며, 우리를 무한으로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시며,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십니다. 이같이 부모님들도 이 땅에서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헌신으로 우리를 키워 주십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기도하는 어버이주일이길 소원합니다.
책을 읽다 발견한 어머니에 대한 감동의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덩이로 대충 부엌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떼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배고픈 모든 식구들 다 먹이고 자신은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말하는 어머니의 그 말씀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밤 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않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어머니가 되어보니 어머니는 그러면 않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하십시다. 육적인 효도, 세상적인 효도도 중요하지만, 그와 병행하여 드리는 영적인 효도 또한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사드리거나 좋은 곳으로 모시는 것 못지않게 부모님을 위해 늘 기도 드리는 것! 사랑과 관심으로 부모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복음을 전해 천국에서 다시 만나도록 영생을 소유하시라는 것! 이 땅에서 육신의 장막을 떠날 때는, 병으로 고생하시지 않고 편안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소천받으시라는 기도까지!..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하루도 빠트리지 않는 것이, 참된 영적인 효도가 아닌가 합니다.
목양실에서 이철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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